22일 저녁 묵상 2017. 2. 22. 17:40

오 주님, 이제 이날의 일은 끝났고 나는 다시 당신께 기도를 드립니다. 모든 것은 당신으로부터 왔고, 모든 것은 당신 안에서 살고 있으며, 모든 것은 당신 안에서 끝이 납니다.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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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를 생각함에 있어서 평안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지요. 모든 것이 당신에게서 왔는데, 끝이 나는데, 결국 나의 욕심 때문이겠지요. 네 아무래도 그런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22일 아침 묵상 2017. 2. 22. 09:40

오 나의 하나님, 나는 이 한 날의 과업과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당신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기도드립니다. 오늘 내가 일을 할 때 나 혼자 하거나 내 힘으로만 하지 않고 당신이 항상 나와 동행해주시며 당신의 은혜로 힘을 얻어 하게 된다는 확증을 주셔서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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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계십니다.
우울함도, 두려움도, 허무함도, 밖으로 내어보내고,
당신의 평안함으로 제 모든 것을 채워주소서.
죽음도 삶도 물질도 쉼도, 당신께서 허락하십니다.
당신을 온전히 마음으로 가슴으로 머리로 생각하는 오늘 하루 되길 원합니다. 오늘 제가 숨을 다해도 좋습니다.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이들에게 한번 더 웃는 오늘 되겠습니다. 평안한 웃음. 당신께서 주시는 겸손의 미소.

21일 아침 묵상 2017. 2. 21. 07:26

오 하나님의 성령이시여, 지금 내 영혼을 찾아오셔서 저녁때까지 머물러주소서. 그리하여 내 모든 생각을 감화시키시고 나의 모든 상상에 스며드소서. 내 모든 결단을 인도하소서. 내 의지의 가장 은밀한 내면의 아성에 들어가 계셔서 나의 하는 모든 일을 정돈해주소서.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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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을 온 종일 묵상하며
늦지 않은 때에 잠 들기를 원합니다.

19일 아침 묵상 2017. 2. 19. 07:48

간구하오니 오늘 온종일 나와 동행하셔서 모든 악한 길에서 나를 보호하시어 저녁이 왔을 때 부끄러움으로 내 머리를 숨기지 않게하소서.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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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는 오가는 길에서, 오후의 여유 속에서, 식사시간에 어머니의 따듯한 온기를 느끼며 당신의 사랑을 받습니다. 제가 바른생활을 함으로 본이 되고 스스로에게도 감격스러운 오늘 하루가 되어 부끄러움의 머리를 들지 않도록 이끄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정말입니다.

18일 저녁 묵상 2017. 2. 18. 18:02

오 하나님, 당신의 치료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능력을 다시 나에게 허락하시어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이 나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의미를 다시 파악하게 하소서.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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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많이 웃지는 못했습니다 친구들의 근황 사진을 보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서울의 KY는 완전히 사라지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어린 친구의 공부를 돕고
찬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타를 치고
주일과 금요예배에 참석하는데 오가는 길을 준비하고
입소부터 퇴소까지 안내역할을 하고
이완운동을 함께 지속 할 수 있도록 음악을 준비하며
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그만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18일 아침 묵상 2017. 2. 18. 07:15

자연의 장막 뒤에 숨어 계시면서도 인간의 마음을 비추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육신으로 친히 나타나신 영원히 존재하시는 하나님, 나로 하여금 그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모범을 남겨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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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뼈에 생기가 넣어지는 역사를 경험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눈을 떠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머니께 감사하고, 환우들에게 한번 더 웃겠습니다.

17일 저녁 묵상 2017. 2. 17. 19:37

나는 이제 자주 거칠고 이기적인 생각들을 내 마음에 들어오게 하여 나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게 했던 것을 슬픔과 자책하는 마음으로 당신 앞에 고백합니다.

오 하나님, 이제 당신 앞에서 고백합니다.
내가 내 마음으로 하여금 불결하고 금지된 길들을 걸어가게 한 것을,
내가 이행해야 할 나의 명백한 의무에 대하여 나 자신을 속인 것을,
내가 내 진정한 동기를 감추고 겉으로는 내 자신보다 더 선하게 보이게 한 것을,
나에게 있어서 나의 정직은 다만 내 정책의 수단밖에 안 되었다는 것을,
내가 가졌던 친구에 대한 우정은 다만 자기를 돌보는 교묘한 이기심의 한 형태였다는 것을,
내가 나의 원수에게 인정을 베푼 것은 비겁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내가 선행을 행한 것은 다만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였고, 악을 피한 것은 그 악이 드러날까 두려워서였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오 거룩하신 하나님, 당신의 사랑의 불이 내 마음에 들어와 이 모든 위선과 비천함의 덩어리를 불태워주시어 나의 마음이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되게 하여 주소서.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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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교만과 위선, 불신을 주께 고백합니다. 겸손과 사랑, 믿음의 사람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또래의 친구, 믿음의 동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관계하며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응답하시는 주님, 사랑합니다.
통증의 두려움이 상당합니다. 지금 제가 가는 이 길이 그 두려움으로 떠밀려 죽음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인내하며 사랑하며 당신의 뜻을 깨달아가는 길이 되길 원합니다.

덧. 이제 이 가상의 공간을 지혜롭게 제한적으로 사용하겠습니다.

17일 아침 묵상 2017. 2. 17. 06:54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은 내 밖의 세계에도 항상 계시고, 내 안의 심령에도 항상 계시며, 나를 초월한 내 위의 보이지 않는 세계에도 항상 계십니다. 나로 하여금 이날의 생활을 통하여 당신의 능력과 영광에 대한 가장 참된 안식을 갖게 하소서.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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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가장 참된 안식을 주시는 성령님께서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제 마음과 생각의 두려움을 알고 계시기에 오늘 하루를 감사함으로 온전히 맡김으로 시작합니다. 제 속의 어두움을 밖으로 밀어냅니다. 성령님께서 그 자리를 완전히 점령해 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각종 진통제로 인해 속이 불편합니다. 마음의 평안이 몸의 평안으로 이어지길 원합니다.

제 기도를 듣고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 믿음, 그 바라는 것의 실상을 알게하여 주시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15일 저녁 묵상 2017. 2. 15. 22:21

오 자비로우신 하나님, 당신은 나를 돌보실 때 나 외에 아무도 돌볼 사람들이 없는 것처럼 나를 돌보시며, 모든 사람을 돌보실 때는 나를 돌보시듯 모두를 돌보십니다. 그러기에 당신에게 나 자신의 필요한 것뿐만 아니라, 또한 내가 속해 있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도 같이 부탁하옵니다.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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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나를 돌보시는 당신께 저는 자꾸 더 큰 것을 기대하는가 봅니다. 아니면, 그 동안의 저의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 것인지요. 저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연단과 기다림의 과정에 있다면, 저의 너무나 치기어린 태도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저를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과 계획을 알고 누리고 싶습니다.

9일 저녁 묵상 2017. 2. 10. 00:18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인간의 자녀들이 약점을 분노보다는 연민으로 보시며, 연민보다는 사랑으로 보십니다. 이제 나로 하여금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앞에서 내 마음의 밑바닥에 있는 비밀을 살펴보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무한한 사랑을 계시하신 하나님, 당신만이 내 영혼 안에 있는 죄악의 왕국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날이 지나갈수록 더욱더 나를 얽어매는 죄악에서 점점 더 벗어나게 하소서. 아멘.

'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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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속의 수많은 가시들이 만들어내는 수치스런 죄악의 왕국을 철저히 파멸시킬 수 있도록 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주시기 원합니다. 그 죄는 미움, 사랑없음, 무관심, 후회, 연민, 우울함, 나태함, 외로움 등 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감당 못할 큰 사랑을 주었던 친구 KY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제 존재가 지금은 그 친구에게 완전히 무의미한 상태지만, 그 친구의 마음 한켠에는 미움과 증오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두렵고 미안합니다. 저와 함께 한 시간이 지워버리고 싶은, 인생의 낭비였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너무 괴롭고 힘들게 해주었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죄를 구합니다. '미안합니다'. 새로운 무엇으로 기억이 덧칠되어져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많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외로움으로부터 많이 해방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겁니다. 그 친구가 이 공간에 와서 이런 사죄의 글을 읽을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저도 쉬운 시간이 아니었지만 그 시간은 제 인생이었고, 아름다운 청춘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평범한 삶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그 만큼 평범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몸이 안좋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숨이 넘어가겠지요. 그 때는 이런 부끄러움도 사라질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살아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생명의 존속 여부는 하나님께 완벽하게 달려 있습니다. 제 욕심에서 나오는 생각과 의지는 완전히 사라지길 원합니다. 주 뜻대로 하시길 원합니다. 온전히 맡깁니다. 원하시는데로 저를 써 주십시오. 저는 원래 죄밖에 없습니다. 이제 완벽하게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데로 움직여서 그 흔적들이 남은 생을 채워가길 원합니다. 혹 욕심과 이기심이 남아 있다면, 그건 분명 암세포들이 장악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 뵙는 날, 제 몸은 새롭게 되고 마음의 아픔도 새로워지고, 영혼육이 제 상상밖의 모습으로 바뀔 것을 소망합니다. 저에게 주시는 환상적인 희망입니다. 이 땅에서는 그 준비를 겸손하게 하겠습니다. 당신의 나라가 이 땅에도 있음을 믿고 말씀을 통해서 하루하루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