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 묵상 2017. 3. 4. 21:42

오 주님, 당신의 눈앞에서 모든 인간의 마음은 벌거숭이로 다 드러나고 맙니다. 내가 오늘 행하고, 생각하고, 상상했던 어떤 것도 당신에게 숨기려고 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오랫동안 숨겨야 했던 것들을 이제 당신 앞에서는 솔직히 고백하게 하소서. 내가 부끄러워했어야 할 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지었던 죄를 지금 부끄럽다는 위선 때문에 내 죄의 고백을 당신 앞에서 피하지 않게 하소서.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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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평안이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위선을 내려놓고 낮고 낮은, 그 누구의 주목도 받지 않는 곳에서 당신께 다 드러내보이며 오늘 하루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