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침 묵상 2017. 2. 26. 09:01

이날의 생명을 나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 간구하오니 또한 나에게 이 생명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심령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이 명랑한 아침을 나의 악한 생각으로 더럽히거나, 혹은 낮의 햇빛을 나의 부끄러운 행동으로 어둡게 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성령께서 오늘 내 마음에 온종일 하늘의 청결한 요청을 불어넣어 주소서. 당신의 진리가 나의 마음을 가르쳐주소서.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

열심히 해도 소용없다라는 무기력함이 밀려오는 요즈음 입니다. 암울한 좌절감이 저를 지배하려합니다. 이런 마음을 완벽하게 밀어내고 성령님의 진리가 저를 명랑한 주의 날로 채워주십시오. 다시 힘을 냅니다. 명랑한 미소와 따듯한 손길로 오늘 주일을 평안히 살아냅니다.

창문 밖으로 종알종알 새소리가 들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