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침 묵상 2017. 2. 23. 10:31

오 하나님, 나는 매일 당신의 자비하심이 나에게 계속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의지를 장악하는 죄의 힘이 감소되기를 소망합니다. 매일매일 당신의 은혜와 참된 거룩함으로 내가 성숙되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지상의 날이 다할 때 더 완전한 성결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이 나를 아시는 것 같이 내가 당신을 알게 될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드리는 기도' 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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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즐거워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미약하나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일상의 그 어떤 행위보다 예배하고 말씀을 듣고 찬양을 하는 것이 가장 귀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그 무엇인 것 같습니다. 제 남은 생애 동안 연약한 이들과 함께 예배함으로 하나님 영광돌리기를 원합니다. 악기를 다루고 수년간의 작은 예배시간에 찬양을 인도했던 경험이 제가 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 귀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부끄럽지만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늘 저는 초라하고 부끄럽지만 하나님은 아니시기에 다시 마음을 새롭게 먹습니다. 혼자인 것 같지만 아닙니다. 네 아닙니다.